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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중국 국가 부주석 미국 방문 위해 북경 출발 본문
중국 차기 최고 지도자의 지위를 굳힌 습근평 국가 부주석이 미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13일 오후 북경을 출발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수도 워싱턴에서 오바마 대통령, 바이든 부통령과 회담한 뒤 국방부를 방문해 패네타 장관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회담에서는 이란과 시리아 등 중동 정세와 조선반도 정세 그리고 미중간 무역불균형 문제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입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올 가을 공산당 대회에서 호금도 국가주석에 이어 공산당 최고 지도자인 총서기에 취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8년 국가 부주석에 취임한 이래 일본을 비롯해 각국을 방문하는 등 최고 지도자 취임을 시야에 두고 활발한 외교활동을 벌여 왔는데, 이번의 미국 방문은 지금까지의 활동을 총괄하는 것이라 할 수 있어 중국의 차기 지도자로서의 존재감을 국내외에 인상지우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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