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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동성의 마을에서 이례적으로 선거가 실시돼 본문
토지의 강제 수용을 둘러싼 분쟁에서 현지 정부가 주민들에게 이례적으로 양보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는 중국 광동성의 오감촌에서 11일,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마을 대표를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마을 내의 여러 문제를 협의하는 자리에 참석하는 대표 100여명을 선출하는 것으로 주민 측이 공정한 선거가 필요하다고 호소해 실현됐습니다.
주민들은 이 지역 학교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무사히 투표를 마쳤으며 당국에 의한 방해 등도 없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다음달에 촌장선거도 예정돼 있는데 주민 측은 현지정부를 상대로 얻어낸 성과라고 자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언론은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일부를 제외하고 투표 모습을 취재하지 않았으며 홍콩의 언론은 중국 정부가 이번 선거 보도를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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