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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파 피해가 확대 본문
유럽에서는 강한 한파와 폭설이 계속돼 모두 2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6일에도 각지에서 매우 추운 날씨를 보였는데, 이 가운데 체코에서는 남서부에서 영하 39.4도로 이번 겨울에서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해 2명이 숨진 외에, 영하 24도를 기록한 폴란드에서도 9명이 숨지는 등, 유럽 전체에서 6일 하루에만 30명 이상이 추위로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적설과 정전 등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 세르비아에서는 폭설로 많은 도로가 끊겨 7만 명 이상이 고립됐습니다.
이에 따라 5일 밤 세르비아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식량과 의약품 수송 등 대응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한편 불가리아 남부 마을에서는 6일 지금까지 쌓인 눈이 큰 비로 녹아내려 댐이 붕괴됐습니다.
이 홍수로 집과 자동차가 떠내려 가 8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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