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곤도 마사히코 씨, 센다이 시 동물원에 판다 유치 위해 수상 방문

일본의 센다이 시는 동일본대지진의 복구작업에 힘을 싣기 위해 중국정부에 판다를 대여해 달라고 요청중인데, 22일 오전, 이토 부시장과 이 구상을 지원하고 있는 예능사무소에 소속돼 있는 가수 곤도 마사히코 씨 등이 수상관저를 방문해 노다 수상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곤도 씨는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금으로 무언가 할 수 없을까 생각한 끝에 판다가 떠올라 도호쿠지방에 판다를 데려와 아이들이 보고 좋아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판다 유치활동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다 수상은 주말에 중국에 간다며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노력하겠다고 말해, 북경에서 이번주말에 예정돼 있는 일중정상회담에서 판다 유치활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곤도 씨는 기자단에게, 판다가 도착한 뒤 5년동안 모든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센다이의 동물원에 일본전국의 사람들이 보러 가게 되고, 아이들에게 힘을 주게 되면 성공이라고 말하면서, 모인 성금 등으로 빌리는데 드는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