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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工作に利用しろ」金総書記指示でめぐみさん夫を拉致 韓国報告 본문
金英男氏(左)が横田めぐみさん(右)、娘のキム・ウンギョン(ヘギョン)さんと一緒に撮影したという写真(共同)
横田めぐみさんの夫だったとされる韓国人拉致被害者、金英男氏(50)が、1978年に金正日総書記の「若い南朝鮮(韓国)の人間を拉致して工作に利用しろ」との指示を受けた北朝鮮の工作機関に拉致されていたことが21日、韓国政府関係者の話で分かった。
韓国の情報機関、国家安全企画部(安企部、現在の国家情報院)は97年11月に「夫婦スパイ事件」と呼ばれる事件を摘発したと発表。
この事件の捜査で、当時の朝鮮労働党作戦部所属の工作員が、78年8月に金英男さんを含む3人の高校生を韓国の黄海側の海岸から拉致していたことが確認されたとの報告書をまとめている。(共同)
일본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북한 정세가 불투명해지자 북한에 납치돼 살고 있는 일본인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은 납치를 주도했던 당사자인 김 국방위원장이 사망함으로써 문제 해결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했다.
20일 NHK방송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언론에 의하면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는 다음주로 예정된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치자 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주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노다 총리는 19일 밤 기자들에게 "납치피해자 여러분이 한시라도 빨리 일본에 돌아오도록 할 방침이다"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피랍자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보수집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수단이 유효한지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납치문제대책본부 및 관련 부처와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외무성 내에서는 북한의 새로운 정권이 권력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납치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는 군부와 치안기관을 자극하는 일을 하기 어려워 납치자문제 해결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사망으로 북한의 통치체제에 변화가 생기면 결과적으로 납치자 문제 해결로 연결될 수도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일의 후계자인 김정은이 '강성대국'의 실현을 위해 일본과의 외교관계 개선을 강력하게 지시했고, 이에 따라 북한 관계자가 최근 일본과의 접촉을 시도했지만 일본이 후텐마 기지 이전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2002년 9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당시 일본 총리가 방북했을 때 일본인 납치 사실을 시인했고, 이후 7명을 돌려보냈다.
하지만 일본은 12명의 추가 소재 파악과 귀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양국간 대화는 2008년 8월 선양(瀋陽) 실무 협의에서 일본인 납치자 재조사에 합의한 이후 단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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