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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 대만의 평화협정체결 언급에 반색 본문
중국이 마잉주(馬英九) 대만총통의 평화협정 체결 언급을 환영하고 나섰다. 중국 국무원 산하 대만판공실의 양이(楊毅) 대변인은 26일 "평화협정 체결은 중국과 대만 동포의 공통된 열망이자 양안 간 평화적인 발전에 필연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양 대변인은 "대만해협을 사이에 둔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평화체결에 이르는 것은 중화의 이익에 들어맞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이런 언급은 지난 17일 마 총통이 앞으로 10년간의 대(對) 중국 정책을 발표하면서 평화협정을 교섭하고 체결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대한 반응이다.
양 대변인은 "지난 수년간 중국 본토는 평화협정 체결을 제안해왔다"며 "중국 본토와 대만이 소통과 신뢰를 강화해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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