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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정세에 촉발된 각국의 반정부 시위 고조 본문
리비아 정세의 영향을 받은 중동 시리아와 예멘에서는 정권을 타도하려는 반정부 시위가 기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시리아에서는 21일 밤, 아사드 대통령의 즉각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동부 파라밀라에서도 발생하는 등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사드 대통령은 21일 국영TV를 통해 반정부 시위를 강제 해산한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해, 시리아 전역에서는 지난 이틀간 군과 경찰에 의한 무력탄압으로 1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한편 지난 1월 이후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예멘에서도 22일 중부의 타이즈에서 리비아 정세의 영향을 받은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중심부의 광장에 운집해 살레 대통령의 즉각퇴진을 요구하며 연좌시위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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