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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카다피 국가원수 차남, 철저항전 자세 강조 본문

북아프리카 지역/리비아

리비아의 카다피 국가원수 차남, 철저항전 자세 강조

CIA bear 허관(許灌) 2011. 8. 23. 18:18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서는 반정부세력 측이 수도를 완전제압하기 위해 부대를 증강하고 있는데 대해, 카다피 정권 측은 23일 새벽 카다피 국가원수가 트리폴리 시내에서 아직 건재한 상태라며 철저항전의 자세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리비아에서는 반정부세력 측이 카다피 국가원수의 마지막 거점인 수도 트리폴리를 22일까지 거의 제압했다고 발표하고, 독재체제를 유지해 온 카다피 국가원수를 전쟁범죄 등의 죄로 재판에 회부하겠다며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카다피 정권 측은 반정부세력이 체포했다고 발표했던 국가원수의 차남 사이프 이슬람 씨가 23일 트리폴리 남부에서 지지자 앞에 모습을 드러내 '모든 소문을 부인한다'며 '리비아 인민들은 반란군을 물리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해 차남의 체포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카다피 국가원수의 소재에 대해서는 '카다피 국가원수는 건재하며 트리폴리 시내에 있다'고 밝혀 철저항전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