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리비아의 조속한 권력인계 촉구

리비아 반대파가 22일 수도 트리폴리의 대부분 지역을 장악했다고 선포한 후 국제사회는 리비아가 조속히 권력인계를 실현할것을 호소했습니다.

아랍국가연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새 시대를 열고 리비아의 독립, 주권, 영토완정을 수호하려는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의 노력이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했습니다.

이집트 무함모드 아무로 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이집트는 리비아의 과도국가위원회가 리비아의 새정권 대표임을 승인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발표한 성명에서 실패를 인정하고 권력을 포기할것을 카다피에게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성은 리비아 반대파가 조속히 정권을 장악하고 유혈충돌을 결속짓기를 바랬습니다.

프랑스 대통령부는 프랑스는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를 계속 지지할것이라고 선포하면서 리비아 합법정부에 투항할것을 카다피 지지세력에 촉구했습니다.

이밖에도 영국, 이딸리아, 뉴질랜드 등 나라들도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를 지지한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