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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일본에 500만 배럴의 원유 무상 제공 본문
중동의 산유국인 쿠웨이트는 18일 동일본대지진 발생으로 일본의 복구를 지원하고자 500만 배럴의 원유 등을 무상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쿠웨이트의 아하마드 석유상이 18일 아시아 각국의 석유상 회의에서 밝힌 것입니다.
회의에서 아하마드 석유상은 '일본이 하루라도 빨리 재해의 비극을 극복하고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일본의 하루 원유 소비량을 웃도는 500만 배럴의 원유, 일본엔으로 약 450억 엔 상당을 무상 제공하겠다고 표명했습니다.
일본에 대한 에너지 지원으로는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일본 엔으로 16억 엔 분에 상당하는 원유 등을 무상 제공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습니다.
또 카타르도 LNG-액화천연가스를 일본의 연간 수입량의 6%에 해당하는 400만 톤을 추가 공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중동 산유국을 중심으로 일본을 지원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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