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 하우스재배 농산물, 방사성 물질 정부 기준치 밑돌아

후쿠시마현이 현내에서 하우스재배된 농산물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를 한 결과, 딸기와 토마토, 오이, 부추, 아스파라거스 등 지금까지 출하 제한 대상에서 제외됐던 야채와 과일은 모두 방사성 물질이 정부의 잠정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쿠시마현에서 노지재배된 시금치와 유채의 일종인 고마츠와 같은 야채 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검사에서 정부 잠정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이미 출하 제한 지시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결과에 대해 후쿠시마현 농림수산부의 스즈키 요시히토 부장은, "하우스재배는 대부분의 품목에서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이를 이해하고 먹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