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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정권, 마에하라 외상 사임으로 더욱 곤경에 빠져 본문
마에하라 일본 외상은, 재일 외국인으로부터 불법 정치헌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 스스로 책임을 지고 싶다며 어젯밤 외상직을 사임하겠다는 의향을 간 수상에 전해, 간 수상이 받아들였습니다.
그 후 마에하라 외상은 기자회견을 열어, 깨끗한 정치를 목표로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와 돈 문제로 불신을 초래한 데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드리며, 외상 직을 맡고 있는 정치가가 외국인으로부터 헌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간 수상은 당분간 에다노 관방장관이 외상을 겸임하는 형태로 후임 선정에 들어가 태세의 재건을 도모할 생각입니다.
한편, 마에하라 외상의 사임과 관련해 민주당의 오카다 간사장은, 매우 유감스럽지만, 본인이 결단한 것이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으나, 당내에서는 간 수상을 강력히 지원해 온 주요 각료의 사임인 만큼, 정권 운영에 있어 커다란 타격이라는 견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민당의 다니가키 총재는, 정권 담당능력의 결여가 또다시 노출됐다며 중의원의 신속한 해산과 총선거를 거듭 요구했으며, 공명당의 야마구치 대표는, 간 내각은 국민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내각 총사퇴나 중의원을 해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측은, 마에하라 외상의 사임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동시에 간 수상의 임명책임을 엄중히 추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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