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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총리, 5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삭감목표를 천명 본문
중국의 온가보 총리는 향후 5년간 GDP 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17% 삭감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이는 온가보 총리가 전국인민대표대회 첫날인 어제, 5개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밝힌 것입니다.
중국은 이미 GDP를 기준으로 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20년까지 2005년에 비해 40%에서 45% 삭감할 목표를 발표한 상태인데 이번에 천명한 방침은 이 목표에 따른 단기적인 목표로 보입니다.
5개년계획에 배출량 삭감목표가 담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중국정부는 세계 최대의 온실가스 배출국으로서 온난화문제에 대처하는 모습을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GDP 를 기준으로 하는 목표는 경제성장이 이어지면 가스의 배출량도 그만큼 늘어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배출량의 총량을 삭감하는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는 등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책임을 요구하는 여론이 앞으로도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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