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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보 총리, 인터넷 관리와 생활안정 강조 본문
중국에서는 인터넷상에서 정치개혁 등을 요구하는 시위 예고가 계속되는 가운데, 온가보 총리는 오늘부터 시작된 전인대= 전국인민대표대회 보고에서, 대규모 시위 등 돌발사건에 대한 대응과 인터넷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사회안정을 확보할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오늘부터 북경에서 시작된 전인대에서, 온가보 총리는 국정연설에 해당하는 '정부활동보고'를 했습니다.
보고에서 온가보 총리는, 먼저 최근 5% 가까이까지 상승한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승율을 올해는 4% 정도로 억제할 목표를 제시해, 국민생활을 직격하는 물가고 억제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을 나타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또, 대규모 시위 등의 '돌발사건에 대응하는 체제와 위기관리 능력을 정비하고, 인터넷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해, 인터넷상의 정보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사회안정을 확보할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방침의 배경에는, 중국에서도 인터넷상에서 중동 국가들의 반정부 시위를 모방해 정치개혁과 생활개선 등을 주장하는 항의행동이 매주 예고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온가보 총리는 '정부활동보고'에서, 국민의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물가대책에 나설 자세를 강조하는 한편, 정부에 반대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철저히 봉쇄함으로써 국내안정을 최우선하겠다는 중국정부의 방침을 제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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