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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하라 외상의 정치헌금 수수, 거취문제 발전 가능성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마에하라 외상의 정치헌금 수수, 거취문제 발전 가능성

CIA Bear 허관(許灌) 2011. 3. 6. 05:46

마에하라 일본 외상이 재일외국인의 정치헌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한 문제와 관련해 야당 자민당이 마에하라 외상의 사임을 요구한데 대해, 민주당 내에서는 마에하라 외상을 옹호하는 의견이 있는 한편, 정치헌금 수수 정황에 따라서는 거취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어제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자민당의 니시다 쇼지 의원은 마에하라 외상에게 외국인의 정치활동에 관한 기부를 금지하고 있는 정치자금규정법 위반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에하라 외상은 기자회견에서 재일외국인의 정치헌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오랜 지원자이기 때문에 정치헌금을 받았다는 인식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에하라 외상은 이 재일외국인을 포함해 위법헌금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자신의 책임문제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민주당의 오카다 간사장과 아즈미 국회대책위원장 등은 어젯밤 회담하고 '마에하라 외상이 정확한 설명을 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을 낸 한편, '향후 전개에 따라서는 거취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간 수상은 어제 기자단에게 '마에하라 외상도 전체적인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 같으므로 먼저 자세히 조사한 뒤 설명할 것'이라고 말해 마에하라 외상의 대응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오카다 간사장, 마에하라 외상의 사임 필요성 부인

이와 관련해 여당 민주당의 오카다 간사장은 민영 텔레비전 방송에서, 마에하라 외상이 재일 외국인으로부터 정치헌금을 받았다고 시인한 문제에 대해, 사무적인 실수이므로 사임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방송에서 오카다 간사장은, '외국인으로부터 헌금을 받는 것이 위법인 것은 사실이지만 사무소가 잘 이해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며 액수도 매우 적으므로 사무적인 실수로 각료를 사임으로 몰고 가는 것이 적절한지 잘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 사임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오카다 간사장은 또, '외국인에게서 헌금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데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앞으로 논의해야 하는데, 최근 인터넷을 통한 헌금이 늘고 있어 일일이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