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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압박…카다피, 수도 사수 총력 본문
리비아 동부를 장악한 반정부 세력이 북서쪽으로 장악 지대를 넓혀가는 가운데 카다피 국가원수는 수도 트리폴리 사수를 위해 비정규 병력과 용병 등 친위세력을 총집결시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전했습니다.
현재 트리폴리 거리에는 다양한 군복을 입은 민병대와 용병 등 중무장한 비정규군 수천 명이 배치됐고 카다피의 용병부대 '이슬람 범아프리카 여단' 2천500명도 이번 사태 이후 리비아로 불려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규 경찰과 군, 전투기 조종사 등이 민간인 살상 명령을 거부한 반면 혁명위원회와 용병들은 무차별 살상을 서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다피는 그동안 군 장교들에 대한 불신으로 정규군 조직을 키우는 대신 수년간 혁명위원회와 용병 부대 등 친위 군사조직을 꾸준히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카다피의 아들 7명이 지휘하는 민병대도 정권을 지지하는 버팀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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