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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무바라크 대통령에 조기사임 요구를 시사 본문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집트 정세에 대해 무바라크 대통령과 지금까지 두 차례 전화회담을 갖고, 무바라크 대통령에게 조기 사임하도록 결단을 촉구했다고 시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캐나다의 하퍼 수상과의 정상회담 후에 기자회견에서 이집트 정세에 대해 기자단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후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무바라크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했다고 밝히고 '자신은 회담에서 무바라크 대통령에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남은 임기를 생각한다면 무바라크 대통령은 정권이양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며 '마지막으로 옳은 판단을 하길 바란다'고 말해, 무바라크 대통령에게 오는 9월 임기 전에 조기 사임하도록 결단을 촉구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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