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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보도관계자 잇따라 폭력과 억류당해 본문
클린턴 미국무장관은 이집트에서 취재중이던 보도관계자가 폭력을 당하거나 억류되는 사태가 잇따르자 이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시위를 취재하는 보도관계자가 폭력을 당하거나 억류되는 사태가 잇따르자, 미국정부가 이집트 정부에 억류된 사람들이 석방되도록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클린턴 국무장관은 3일, 성명을 발표하고, 보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아울러 이집트정부와 군은 사람들을 위험에서 보호하는 동시에 누가 폭력을 자행했는지 추궁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문제와 관련해 크롤리 미국무성 차관보는 보도관계자들에게 폭력과 억류에 이집트 정부관계자가 관여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하면서도 취재를 못하게 하려는 세력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보도관계자를 배제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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