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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 외상, 희토류에 대해 다각화하기로 의견일치 본문

Guide Ear&Bird's Eye/일본

일미 외상, 희토류에 대해 다각화하기로 의견일치

CIA Bear 허관(許灌) 2010. 10. 28. 22:15

마에하라 일본 외상은 일본시간으로 오늘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하와이에서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두 외상은, 일미 동맹관계는 2국간 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중요하다며, 안전보장과 경제 등 폭넓은 분야에서 양국이 앞으로도 긴밀히 협조할 것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또 회담에서는 중국에 대한 대응을 놓고 의견이 교환돼, 클린턴 국무장관은 센카쿠열도는, 일본을 방위하는 미국측의 의무를 정한 일미 안전보장조약 5조의 적용 범위라는 생각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마에하라 외상은 '센카쿠 열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스스로 지켜야 하겠으나, 그 발언에 용기를 얻게 된다'고 말하고, '중국과는 이웃나라이며 경제적으로 긴밀한 의존관계에 있으므로, 대국적인 견지에 서서 전략적 호혜관계를 유지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이 전세계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수출이 정체되고 있는 희토류에 대해, 클린턴 국무장관은 '중요한 자원이며, 공급원 한군데에 의존하면 재해 등이 발생했을 때 공급이 중단되므로, 전세계가 더욱 공급원을 찾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에하라 외상도 '중국에만 의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일미 양국이 협조하면서 다각적인 자원 외교를 하고자 한다'고 말해, 희토류의 안정적인 공급을 꾀할 필요가 있다며, 다각적인 확보를 위해 일미 양국이 협력하기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