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달라이 라마 14세, 중국은 투명성 높여야 한다고 본문
중국의 민주활동가인 유효파 씨가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데 대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는 티베트 불교의 최고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나리타 공항 근처 호텔에서 취재진에게 중국이 투명성을 높여야 건설적인 역할을 완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해 중국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이는 달라이 라마 14세가 오늘 오후 미국에 가던 도중 갈아타기 위해 들른 나리타 공항 근처의 호텔에서 취재진에게 밝힌 것입니다.
취재에서 달라이 라마 14세는 유효파 씨가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데 대해, 유효파 씨외에도 중국 국내에서 수십만 명이 민주화를 요구하며 활동하고 있다고 밝힌 뒤, 이번 수상은 중국이 바뀔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효파 씨의 활동을 지지한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유효파 씨에 관한 보도가 중국 국내에서 철저하게 규제되고 있는데 대해, 세계의 민주주의를 무시한 편파적인 생각이라며, 중국이 개방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중요하고 건설적인 역할을 완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혀 중국 정부의 대응을 신랄히 비난했습니다.
달라이 라마 14세는 비폭력을 관철시키며 티베트의 자유화를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돼 1989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同一介中華(中國) > 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벨평화상에 대한 중국 당국의 반발과 그 배경 (0) | 2010.10.12 |
---|---|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 中 류샤오보 부인, 가택연금상태" (0) | 2010.10.11 |
노벨 평화상 유효파 씨, 수상 소감 밝혀 (0) | 2010.10.11 |
오바마 대통령, 중국 노벨평화상 수상자 석방 촉구 (0) | 2010.10.10 |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중국의 반체제 인사인 류샤오보(劉曉波.55) (0) | 2010.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