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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핵군축 특별회의 본문
일본시간으로 오늘 밤 미국 뉴욕에서 유엔 핵군축 특별회의가 열립니다.
이 회의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주도하에 열리는 최초의 핵군축 고위급 회의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난 8월 6일 원폭의 날을 기념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평화기념식에 역대 사무총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참석하고, 2020년까지 핵무기 폐기를 실현시키자고 연설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번 회의에 마에하라 세이지 외상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이번 핵군축 특별회의의 의미에 대해, 일본국제문제연구소의 군축 및 불확산촉진센터장인 아베 노부야스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0월 제네바 협상에서처럼 핵군축을 위한 중요 조약에 대해 협의합니다.
핵군축 문제는 지난 수년동안 교착상태에 빠져 있었는데, 각국의 외상들이 모여 논의를 벌이는 만큼, 이 문제에 대한 보다 확실한 타개책 도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는 '핵물질 생산금지조약' 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의 제네바 합의를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나라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바로 파키스탄입니다.
파키스탄을 설득하지 않고서는 협의는 시작될 수 없는 실정입니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는 양국간에 핵군축 조약에 조인한 바 있으며, 미 상원의회와 러시아 국회는 이 조약의 비준을 고려중입니다.
이 조약이 조속히 비준돼,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 핵무기 실험을 금지시키는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비준도 고려해야 합니다.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과 앞에서 언급한 '핵물질 생산금지조약' 두 조약이야말로 핵무장에 제동을 걸 수 있습니다.
핵실험을 하지 못하게 하고 또 핵물질을 만들지 못하게 해야 핵무기 제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조약은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하는 매우 중요한 조약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편 반기문 사무총장은 핵군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
전세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유엔 사무총장이기때문에, 그가 거론하고 행동하면 사람들은 그 말에 귀를 기울이고 사태를 진지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런 점에서도 반기문 사무총장이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 핵군축을 진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오늘 해설에서는 유엔 핵군축 특별회의에 대해, 일본국제문제연구소의 군축 및 불확산촉진센터장인 아베 노부야스 씨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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