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총리, 반기문사무총장과 회동

 

 중국국무원 온가보총리가 2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반기문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만난 자리에서 온가보총리는 중국은 유엔이 하고 있는 여러 영역의 일들에 계속 적극 참여할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문제와 국제 및 지역의 화제가 되는 문제들에서 중국은 유엔과 훌륭하게 소통하고 조율했으며 효과적으로 협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은 각 영역에서 유엔이 하고 있는 일들에 계속 적극 참여할것이며 유엔과의 동반자관계를 강화하고 국제사무에서 유엔이 핵심역할을 발휘하도록 계속 추진할거라고 밝혔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유엔천년발전목표 고위급회의의 개최는 중요한 현실적 의미와 전략적 의미를 가진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정부는 천년발전목표를 적극 집행하고 국제적 협력과 발전에 적극 참여하며 유엔의 주도하에 국제사회가 공감대를 보다 늘리고 협력을 강화하며 천년발전목표가 기한내에 실현되도록 계속 추진할거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사무총장은 가난해소와 지속가능발전 추진에서 중국은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동안 중국은 아프리카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천년발전목표의 달성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고 지역의 대화와 협력을 적극 추진했으며 기후변화와 한반도 핵문제 등에 대응하는데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사무총장은 유엔은 중국의 이런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유엔의 여러가지 행동에서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데 사의를 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동북아시아 지역의 성공적인 경제발전 덕택에 빈곤층의 절대수 자체는 줄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60년간 빈곤률이 60 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감소한 수치를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수치를 보면 중국은 2015년경에는 빈곤률이 5 퍼센트로 다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