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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프랑스 대표팀에 불협화음이 확산돼 본문
2010남아공 월드컵축구대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프랑스대표팀이 내분을 겪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번 대회에서 준우승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차리그의 두 차례 시합에서 1무1패로 결승토너먼트의 자력 진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팀 내부에서 불협화음이 일고 있습니다.
프랑스 축구연맹은 19일 공격수인 아넬카 선수가 멕시코전의 하프타임 중에 감독에게 폭언을 한 뒤 사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넬카 선수를 팀에서 추방하기로 했습니다.
이 처분에 불만을 품은 선수들이 20일의 연습에 불참했는데 선수 가운데 한 명이 코치와 말싸움을 벌여 그 후 전원이 잇따라 연습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축구연맹의 간부가 연습을 포기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에 항의하는 의미로 사임을 표명했습니다.
이러한 내분이 발생하자 사르코지 대통령은 현지에 머물고 있는 스포츠담당상에게 오는 22일에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시합을 위해 현지에 계속 체류하면서 사태를 수습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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