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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대북 심리전 방송 등을 재개하기로 본문
한국의 초계함침몰사건과 관련해 한국의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김태영 국방장관, 그리고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오늘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관한 한국정부의 대응책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6년 전 남북이 합의한 이래 중단한 군사분계선 주변에서의 대북 심리전 방송을 오늘부터 재개하는 한편 미군과 합동으로 조만간 잠수함 공격을 상정한 연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한 선박의 한국 해역에 대한 운항을 전면 금지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PSI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따라 한반도 주변해역에서 관계국에 의한 해상봉쇄훈련을 올해 후반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개성공업단지의 공동개발 등을 제외한 남북간 경제협력과 교류를 중단하고 한국 국민의 북한 방문과 투자를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부는 이러한 독자적인 대응과 함께 유엔 안보리에 이번 사건을 회부해 국제사회의 협력도 요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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