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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을 추앙하는 범청학련 남측본부 성명 2009.11.27 본문

Guide Ear&Bird's Eye/국가안보 위해사범(NLPDR) 자료

김정일을 추앙하는 범청학련 남측본부 성명 2009.11.27

CIA bear 허관(許灌) 2010. 1. 28. 18:27

[성명] 민족분열주의책동을 걷어치워라

 

지난 25일 소위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와 ‘한민족인권수호대책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작자들은 ‘반인도 범죄인 처벌 대학생 모의재판’이라는 것을 벌이며 북한의 최고영도자를 단상에 올려놓고 근거없는 비방을 일삼는 추태를 벌였다.

이들은 북한이 유엔인권결의안을 거부하고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면서 여러 사례들을 늘어놓았다.

이번에 이들이 벌인 작태는 도저히 눈뜬 이성으로 바라볼 수 없는 치졸하고 추악한 행태로 하나같이 진실을 왜곡하는 모략극에 지나지 않는다. 더욱이 북한의 최고긍지이자 존엄으로 통하는 영도자를 직접 언급해 음해 모략한 것은 더 심각하다.

근거없는 험담과 비방으로 북의 체제와 사회를 모독하고 공격하는 것은 자주통일을 앞둔 시대의 흐름에 전혀 맞지 않는 처사다.

조국통일은 서로의 사상과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그렇지 않고 자본주의 지배주의자들의 정치적 의도와 관념을 앞세워 같은 민족을 욕하고 비방하는 것은 남측의 자유체제를 강요하는 흡수통일이나 분단영구화를 획책하는 것과 의도가 다르지 않다.

이들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지난 기간 여러 차례 반북모략캠페인을 벌여왔다. 이명박정권 하에서 보수우익세력들이 반공반북에 더 노골적으로 날뛰는 것은 발전하는 자주통일정국에 불안을 느끼며 정국을 혼탁하게 하려는 분열주의 망상의 심각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단체들은 북을 음해모략하며 민족분열책동을 일삼은 것에 대해 남과 북 동포들 앞에 당장 사죄하라. 그렇지 않으면 민족의 규탄을 면치 못할 것이다.

그리고 민족애와 애국적 양심을 간직한 청년학생들은 보수우익세력들의 반통일적 행각과 도발을 그냥 지켜보며 묵과해서는 안 된다. 언제나 경각심을 높게 가져야 한다. 6.15, 10.4선언 이행은 반통일세력과의 치열한 투쟁임을 똑똑히 견지해야 한다.

 

2009년 11월 27일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