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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중학생들, 나가노 시의 마쓰시로 대본영 방문 본문
제2차세계대전 말기에 나가노 시에 있는 마쓰시로에 건설되던 구 일본군의 최고사령부 시설을 한국의 중학생들이 찾아가, 한반도 출신의 사람들도 희생된 것으로 알려진 건설 당시의 모습 등에 대해 현지 고등학생에게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시설은 구 일본군이 본토 결전에 대비해 군과 정부의 중추기능을 옮기기 위해 건설을 추진한 지하시설로 공사중에 사고 등으로 한반도 출신의 사람들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수학여행으로 나가노에 온 한국의 중학생 약 40명이 지하시설을 찾았는데, 현지 나가노 ?에이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설 내부를 안내했습니다.
지하시설에는 석유등불에서 나오는 그을음으로 대구라고 글씨가 적혀 있었는데, 현지 고등학생은 고향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서 쓴 것이 아니겠느냐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한 중학생은 현지 고등학생들이 자세히 설명해 줘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고, 일본 학생들도 한국에 오기 바라며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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