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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회의원, 북한 정치범 수용소 실태 공론화 본문
한국 한나라당 소속의 한 국회의원이 북한이 과거 소련의 강제수용소와 비슷한 정치범 수용소를 운용하고 있고, 이곳에는 현재 약 15만 4천명이 수용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의 윤상현 의원은 17일, 국회에 제출된 정부자료를 인용해, 지난 1990년대 북한은 10개의 정치범 수용소에 약 20만명의 정치범을 수용했지만, 수용소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일자 1990년대 말, 이중에서 4곳을 폐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또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수감자들은 하루에 10시간 이상 강제노동을 하고 있고, 적절한 음식과 의료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수용소 수감자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비난하다 잡혀온 사람부터 북한을 탈출하려다 붙잡힌 사람까지 포함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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