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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군축회의, 교섭개시 단념 본문
핵무기용 핵물질의 생산을 금지하는 새 조약, "컷오프조약"와 관련해, 제네바 군축회의는 31일, 파키스탄이 교섭 개시를 꺼리는 자세를 나타냄에 따라 올해 회기 중에 조약 교섭을 시작하는 것을 단념했습니다.
세계의 군축에 대해 논의하는 제네바 군축회의는 지난 5월, 플루토늄과 고농도 우라늄 등 핵무기용 핵물질의 생산을 금지하는 이른바, "컷오프 조약"의 성립을 위해 교섭하기로 합의하고, 교섭 개시를 위해 조정을 벌여 왔습니다.
그러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핵을 보유하고 있는 파키스탄이 조기의 교섭 개시를 꺼리는 자세를 보임으로써 조정이 난항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군축회의는 오는 18일까지의 회기 중에 조약 교섭을 개시하는 것을 단념할 의향을 표명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국가, 그리고 일본 등은 앞으로도 조정을 계속해 내년에 되도록 이른 시기의 교섭 개시를 꾀하고 있으나, 파키스탄이 적극적인 자세로 바뀔 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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