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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월의 광공업생산 증가했으나 여전히 우려 재료 남아있어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중국, 7월의 광공업생산 증가했으나 여전히 우려 재료 남아있어

CIA Bear 허관(許灌) 2009. 8. 12. 17:51

중국의 국가통계국이 어제 지난달 7월의 주요 경제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기업의 생산활동을 나타내는 광공업생산은, 중국 국내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생산이 증가한 것 등을 배경으로 전 년의 같은 달에 비해 10.8%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두 자리 수의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고정자산투자도 일본 엔으로 50조 엔을 넘는 규모의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로 32.9% 높은 신장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러한 통계를 토대로 경제 회복 조짐이 짙어졌다며 금년의 국내총생산/ GDP의 신장률이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8%를 웃돌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하는 정부계열 연구기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날 세관 당국이 발표한 지난달의 무역 통계를 보면, GDP의 약 40%를 차지해 온 수출이 구미의 경기 침체를 배경으로 전 년의 같은 달에 비해 23.0% 감소하면서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여전히 상승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어 우려 재료도 남아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