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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 앞서 고이즈미 前총리 등 24명 정계 은퇴 본문
21일 일본 중의원 해산을 앞두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와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중의원의장 등 총 24명이 선거 불출마나 정계 은퇴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정당별로 보면, 자민당 17명, 민주당 3명, 공명·공산 각 1명, 무소속 2명으로 집계됐다. 당선 횟수가 가장 많은 인사는 14회나 당선된 고노 의장이다.
또 최고령자는 19일에 은퇴 의사를 밝힌 쓰시마 유지(津島雄二) 전 후생장관과 노로타 호세이(野呂田芳成) 의원으로 79세이다. 최연소자는 2005년 중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스기무라 다이조(杉村太藏) 의원으로 29세다.
고이즈미는, 지난해 9월에 이미 차기 중의원 선거에 불출마 할 뜻을 표명한 바 있다. 그의 선거구인 가나가와 11구에서는 차남인 신지로(進次郞·28)가 자민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정계 은퇴 의사를 밝힌 고노 의장은 2003년 11월19일에 취임한 이후 지난해 11월20일에 재임기간은 이미 세계대전을 포함, 최장기간을 기록했다. 중의원 해산일인 21일까지 그의 재임일은 2029일이 된다.
한편 일본의 각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민주당에서는, 후지이 히로히사(藤井裕久) 최고고문과 이와쿠니 테츤도(岩國哲人) 전 부대표가 불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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