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주당 지지율, 자민당 두배 사상최고 기록

 

 일본 민주당 동경선거에서 민주당 신인 젊은층 대거 당선 모습-일본 국민들의 미국,러시아처럼 국가지도자 세대교체 요구 반영 그리고 동북아 자유화 민주화투쟁이 북한 김정일독재정부 붕괴 전략과 전술에 도움이 돼고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도움...
 

내달 30일 열리는 일본 총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인 민주당의 지지도가 40%에 육박, 15%에 그친 집권 자민당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은 유권자들을 상대로 18-19일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9.3%가 민주당이 이끄는 내각을 바란다고 답한 반면 자민당이 이끄는 내각을 원하는 응답자는 14.8%에 그쳤다고 19일 밝혔다.

또 전체 응답자의 20.8%가 정당 개편을 통한 새로운 틀에서 내각이 구성되기를 바란다고 답했으며, 자민당과 민주당의 대연정을 통한 연립내각 구성을 희망한다는 응답자는 16.6%였다.

비례대표와 관련해서는 36.2%가 민주당에 표를 던지겠다고 답한 반면 자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15.6%에 그쳤다.

선거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96.5%가 참여할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이 가운데 75.4%는 '꼭' 참여하겠다고 답했고 21.2%는 '가능한 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민당 내 계파 주요 파벌인 쓰시마파의 수장인 쓰시마 유지(津島雄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계를 은퇴할 예정이며 내달 30일의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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