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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맥주 업체 '기린'과 '산토리'가 통합 협의에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일본 대형 맥주 업체 '기린'과 '산토리'가 통합 협의에

CIA Bear 허관(許灌) 2009. 7. 13. 14:12

일본의 대형 맥주회사인 '기린 홀딩스'와 3위 '산토리 홀딩스'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통합을 협의하고 있는 것이 밝혀져, 앞으로 이들 두 회사는 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이 실현되면 매상액이 3조 8000억 엔에 달하는, 맥주와 위스키, 청량음료를 생산하는 세계 유수의 음료 업체가 탄생하게 됩니다.

국내 맥주 업계는 소비 침체와 저출산에 따라 앞으로 시장이 축소돼 맥주 등의 판매가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경영통합에 의해 판매량을 확보하고 상품의 개발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며 해외시장도 포함한 새로운 사업전개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통합에 따라 국내 맥주계 음료의 시장점유율은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독점금지법에 저촉되지 않을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조정을 추진할 전망입니다.

이번에 대형 맥주 업체들 사이의 경영통합을 위한 협의가 밝혀짐으로써 앞으로 다른 업체들의 경영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