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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미사일 관여 기업에 제재 발동 본문
미국 재무부는 30일, 이란에 거점을 둔 '홍콩 일렉트로닉스'에 대해 자산을 동결하는 등 미국 기업과 개인의 거래를 금지하는 제재조치를 발동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콩 일렉트로닉스는 2년 전부터 북한의 '단천 상업은행'과 '북한 광업개발무역회사'를 대신해 수 백만 달러에 상당하는 자금을 이란에서 북한으로 이동시키는 등 북조선의 미사일 확산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레비 미국 재무차관은 "북한은 이 회사처럼 프론트 기업을 사용해 금융거래 실태를 은폐함으로써 합법적 거래와 불법 거래를 구별할 수 없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 국무부도 평양의 핵 관련기업 '남촌강 무역회사'에 대해 우라늄 농축 설비에 사용되는 부품 조달에 관련했다며 마찬가지로 자산을 동결하는 제재조치를 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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