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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병 임무 전담 상설부대 창설 본문
특전사 1000명 포함 3000명 규모
유엔 PKO 참여 확대
국방부가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참여를 확대하고 신속하게 병력을 파견하기 위해 창설하는 ‘해외파병 상설부대’의 규모를 3000여 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25일 정부 소식통들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PKO 등 파병 임무를 전담할 해외파병 상설부대를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부대 장병 900∼1000명과 이를 지원하는 육해공 3군 예비부대 장병 1800∼2000명 등 총 3000여 명으로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특전사 소속 장병들은 ‘PKO 상비부대’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부대의 주축은 대테러작전을 수행하는 특수임무단 요원이다. 이 부대는 파병 성격과 현지 임무에 따라 수백 명에서 최대 1000여 명까지 파병된다. 파병 규모가 1000명을 넘을 경우엔 특전사 장병 외에 예비부대 장병들이 ‘PKO 상비부대’와 교대하거나 추가 파병에 나서게 된다.
지금까지 한국군은 해외파병 전담부대를 별도로 운용하지 않고 사안이 생길 때마다 파병부대를 별도로 편성해 왔다. 이 때문에 부대 편성과 훈련, 국회 비준 등 실제 파병이 이뤄질 때까지 최소 3개월 이상 걸려 파병 시기를 놓치고 그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부 소식통은 “해외파병 상설부대가 창설되면 유엔이 요청할 경우 파병 준비절차가 크게 단축돼 적기에 파병할 수 있는 만큼 국제무대에서 한국군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초 해외파병 상설부대의 규모는 수백 명 수준에서 검토됐으나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에 걸맞은 국제사회 기여도와 대규모 파병이 필요할 경우를 고려해 크게 늘리기로 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정부는 해외파병 상설부대 창설을 계기로 2012년까지 PKO 참여를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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