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일 연극 훼스티벌' 개연

일본과 한국의 연출가와 배우 등이 참가해 연극과 무용 등을 상연하는 첫 '일한 연극 훼스티벌'이 어젯밤부터 한 달간의 일정으로 도쿄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훼스티벌은 일본과 한국, 그리고 무대연출가로 구성된 단체가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일한 양국의 연출가와 배우 등 약 200명이 참가합니다.

어젯밤 도쿄 도시마구의 극장에서 열린 전야제에서는 훼스티벌에서 무대에 올려지는 작품의 주요 내용 등이 소개된 후 한국의 전통 타악기인 '장구' 등의 연주가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