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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재처리 시설 재가동 움직임 본문
6자회담 합의에 따라 북한이 가동을 중지한 바 있는 사용후 핵연료봉의 재처리 시설을 북한이 재차 가동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재가동 움직임이 확인된 것은 북한 영변에 있는 핵개발 시설 가운데 사용후 핵연료봉을 재처리해 핵무기로 사용가능한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시설입니다.
한국 정부의 몇몇 당국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최근 이 시설에서 수증기가 나오는 모습이 위성 사진으로 확인된 것을 비롯해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등 시설을 재차 가동시킬 움직임이 보인다고 합니다.
또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중순들어 재처리에 필요한 화학물질을 실은 것으로 보이는 차량의 출입이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재처리 작업 때 발생하는 방사능 가스인 클립톤은 현재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달 25일 국영 언론을 통해 사용후 핵연료봉의 재처리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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