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오바마 대통령, 신임중국대사에 공화당 지사를 기용 본문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16일 신임 중국주재 대사에 공화당의 존 헌츠먼 유타 주지사를 기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49살인 헌츠먼 지사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대립후보였던 공화당의 맥케인 상원의원의 진영에서 선거 참모를 맡았으며 차기 2012년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후보로 유력시하는 관측도 있었습니다.
그런 만큼 이번 당파를 초월한 이례적인 인사는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헌츠먼 지사는 중국어가 능통하며 전 부시정권에서 미국통상대표부의 차석대표로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과의 통상문제를 담당했습니다. 또 싱가포르 주재 대사를 역임한 경험도 있어 아시아 경제문제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 주재 대사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 중의 하나라며 미국은 중국과 협력해야 21세기의 지구 규모의 여러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해 대중관계를 중시하는 입장을 천명하고 당파를 초월해 유능한 실력자를 기용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同一介中華(中國) > 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화민국(대만), 38년만에 처음으로 유엔행사 참석 (0) | 2009.05.19 |
---|---|
타이완(대만) 독립파, 마잉주(마영구) 총통 항의 시위 (0) | 2009.05.18 |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 유영청 여사와 습근평 중국 부주석 팽려원 여사 (0) | 2009.05.17 |
마영구 중화민국 대통령 영부인 주미청 여사와 두 딸 유중, 원중의 모습 (0) | 2009.05.17 |
中華民國 總統 馬英九 寫眞(중화민국 대통령 마영구 사진) (0) | 2009.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