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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타이완 역사와 마영구(馬英九) 총통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타이완 역사와 마영구(馬英九) 총통

CIA Bear 허관(許灌) 2009. 5. 11. 17:39

 

 타이완의 역사를 살펴보자면 최소한 7천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칠천년 전부터 약 4백년 전까지 남도언어계통원주민의 선조들이 잇따라 타이완으로 이주해 오면서 타이완 초창기 주민이 되었다. 16세기 대항해 시대 때, 서양사람들이 바다건너 식민지를 건설하고 무역활동을 할 무렵, 타이완은 동아시아지역 대륙과 바다를 연결하고 동시에 동북아해역과 동남아 해역의 교차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점차 동아시아 해역 활동에서 동서양 세력의 격전지가 되었다.

17세기이전, 네덜란드인이 안핑(安平,지금의 타이난)지역에 주둔하여 거점을 확보하고 타이완에서 포교활동, 무역 및 생산활동을 시작했으며, 또한 중국대륙 연해지역의 한족을 불러와 토지를 개간시킴으로서 타이완 다부족 역사의 발단이 되었다. 그 후, 잠시 동안 정씨(鄭氏) 정권시기 및, 200여 년의 청조통치를 거치면서, 한족의 이민은 점점 증가하여 타이완내에 점차 한족사회가 형성되었다.

19세기말 제국주의 영토확장의 조류에 휘말려, 타이완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50여년간 일제식민통치속에서 타이완 사회는 점차 전통사회에서 현대사회로 변모하게 되며, 이후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이 종결됨에 따라 신민통치에서 벗어나게 된다.

20세기 후반, 타이완은 경제기적과 정치민주화 과정을 통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의 타이완은 우수한 공공시설, 편리한 운송체계 및 완벽한 통신서비스를 구비하고 있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으뜸가는 선진지역으로 도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 대선에서 국민당(國民黨)마잉지오(馬英九)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8년간의 민진당(民進黨) 천수이벤(陳水扁)의 반중국 집권정치에 마침표를 찍고, 중국-대만 간의 상주 대표부 설치 등 근 10년 동안 냉랭했던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급물살을 타고있다. 타이완 국민들 역시 오늘도 이 땅의 역사를 수립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2008년 5월 20일 마잉저우(馬英九)가 대만의 제12대 총통으로 취임했다. 마잉저우 총통의 취임은 대만정부의 권력이 민진당에서 국민당으로 이전되었다는 것을 넘어 대만과 중국사이의 양안관계에 대한 변화는 물론 이를 기반으로 주변 지역에 대해서도 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과 대만사이의 양안관계는 1949년 분단이후 대립의 역사를 지닌 채 상호 발전해왔다. 중국은 대만을 염두에 두고 무력시위를 하였으며, 대만은 미국의 무기를 구매하여 자주독립의 의지를 보이는 등 양안관계는 갈등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대립은 이 지역이 한반도와 함께 동아시아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역으로서 중국과 대만간의 군사적 충돌뿐만 아니라 중국과 미국간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데서 의미가 있다. 따라서 양안관계는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에 중요한 요소이고 향후 발전방향이 동아시아 지역 전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인구는 2,292만 4,384명(2007년 8월 추계), 인구밀도는 1km²당 636명(2005년 기준)이다. 인구증가율은 0.34%(2007년). 서해안의 평야부에 인구가 집중하여 인구밀도는 지극히 높다. 경제발전에 의한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 유입으로 인하여, 도시 인구는 70%를 넘는다. 최대의 도시는 타이베이 시(臺北市)로, 264만 6474명(2000년 추계)이 거주한다. 제2의 도시로는 가오슝 시(高雄市)에 149만 560명이 거주하며, 타이완 최대의 공업 도시인 동시에 타이완 제일의 항만이 있다. 그 밖의 주요 도시로는 타이완 중부의 경제, 문화의 중심 도시인 타이중 시(臺中市, 인구 96만 5790명), 타이완 남부의 경제, 문화 중심지인 타이난 시(臺南市, 73만 4650명)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