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강진 1주년 기념행사 영수진에서 진행

 

 這是中共中央總書記、國家主席、中央軍委主席胡錦濤手持一支潔白的菊花，緩步走到四川汶川特大地震記事墻前，俯下身子，將手中的菊花獻上。 新華社記者 李學仁 攝

 사천 문천 강진 1주년 기념행사가 12일 오후, 지난해 "5.12"강진의 진앙지였던 사천성 문천현 영수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을 비롯한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 각계 대표 수백명이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트럼펫으로 연주된 "사념곡"이 먼저 울려퍼지고 이어 "헌화곡"이 울리는 가운데 20명의 의장병이 10개의 꽃바구니를 들고 14시 28분으로 고정된 기념시계판앞으로 걸어가 헌화했습니다. 이어 호금도 주석이 계단에 올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올린 꽃바구니앞에서 친히 댕기를 정리했습니다. 14시 28분 장내의 모든 사람들이 기립해 지진중의 조난자들과 지진재난구조에서 희생된 열사들을 위해 묵념했습니다.

웅장하고 격앙된 국가가 연주되고 오성붉은기가 서서히 게양되었습니다.

이어 호금도 주석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연설후 호금도 주석은 사천 문천강진 기록담벽앞에 흰 국화꽃 한송이를 헌화했습니다. 이극강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도 강진기록담벽앞에 국화꽃을 헌화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각계 인사들도 줄지어 기록담벽앞에 가서 헌화했습니다.

2008년 5월 12일 중국 사천성 문천에서 리히터 규모 8의 강진이 발생해 큰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입었습니다. 1년동안 재해후의 재건이 신속히 진행되었고 재해지역 주민들의 생산과 생활이 점차 정상상태를 회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