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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선 직전의 여론조사에서 우파정당이 우세 본문

Guide Ear&Bird's Eye/이스라엘과 모사드(Mossad)

이스라엘 총선 직전의 여론조사에서 우파정당이 우세

CIA bear 허관(許灌) 2009. 2. 8. 19:02

중동의 이스라엘에서는 모레인 10일에 총선거가 치뤄지는데 팔레스타인과 평화협상 재검토를 내거는 우파 야당인 리쿠드당이 우세를 보이고 극우정당도 의석을 크게 늘릴 것으로 보여 중동평화에 끼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총선거는 팔레스타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네타냐후 전 수상의 우파 야당 리쿠드당이 우위를 점하고 리브니 외상이 이끄는 중도우파의 정권 여당 카디마당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신문이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율에 의한 의석배분에서 국회 정수 120석 가운데 우파인 리쿠드당이 25석, 이어서 중도우파인 여당 카디마당이 23석, 그리고 극우정당인 '이스라엘 베이테누'가 19석으로 우파계 정당들이 국회의석의 과반수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 카디마당 주도의 이스라엘정부는 선거 직전 3주일간에 걸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규모 군사작전을 실시해 치안문제에 대처하는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정전 후에도 가자지구에서 로켓탄 공격이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국민들이 불안과 초조함으로 강경한 우파정당을 더욱 강력하게 지지하게 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