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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혁명 50주년, 미국 차기 정권에 기대감 나타내 본문
쿠바는 어제 혁명정권 탄생 50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대립 중인 미국에서 이달 대화를 중시하는 오바마 씨의 대통령 취임으로 양국 관계가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쿠바에서는 50년 전인 1959년 1월 1일, 미국이 지원한 독재정권이 붕괴되고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이끄는 혁명정권이 탄생했습니다.
쿠바 국영TV는 어제 기념일에 맞춰 특별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카스트로 전 의장도 '영웅적인 쿠바 국민을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축하 분위기를 북돋았습니다.
혁명정권은 의료와 교육을 무료로 하는 사회주의 노선을 추진하는 한편 대립 중인 미국의 경제제재를 받아 경제는 침체된 상태입니다.
쿠바 국민들은 기념일을 축하하는 한편으로 미국에서 오는 20일 취임하는 오바마 차기 대통령과 지난 해 쿠바의 새로운 지도자가 된 전 카스트로 의장의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 의장이 대화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양국의 관계개선과 제재 완화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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