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이스라엘 출구조사서 매케인 승리 본문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미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미 대선 부재자 투표의 출구조사에서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가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를 압도적 차이로 누르고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간 하레츠가 3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 미국 시민권자들의 부재자 투표를 돕는 단체인 ‘이스라엘의 투표’는 출구조사에서 매케인 후보가 76%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오바마 후보의 득표율은 24%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설치된 3곳의 부재자 투표소에서 나온 유권자 800명과 이 단체의 도움으로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1천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단체는 출구조사에 응한 유권자들 중 70%가 유대교 신자이며, 이들 유권자의 52%는 이스라엘 시민권을 보유한 이중국적자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 미국 시민권자들의 부재자 투표를 돕는 단체인 ‘이스라엘의 투표’는 출구조사에서 매케인 후보가 76%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오바마 후보의 득표율은 24%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설치된 3곳의 부재자 투표소에서 나온 유권자 800명과 이 단체의 도움으로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1천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단체는 출구조사에 응한 유권자들 중 70%가 유대교 신자이며, 이들 유권자의 52%는 이스라엘 시민권을 보유한 이중국적자라고 말했다.
후보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유권자들의 60%가량은 이스라엘 등에 대한 미국의 대외 정책을, 9%는 이라크 전쟁을 꼽았다고 이 단체는 덧붙였다.
이스라엘 내에는 20만명 이상의 미국 시민권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4만5천명 이상이 부재자 투표를 신청했고, 4만명 가량이 투표권을 행사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유권자는 출구조사의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유권자는 “이번 출구조사는 매케인 지지자들이 조직한 행사”라며 “그들은 가족과 친구들을 몰고 출구조사에 참여했다. 대부분의 오바마 지지자들은 이미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발송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31/2008103100173.html
'-미국 언론- > 한국 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美대선 D-4> 여론조사 결과 틀릴 수도 (0) | 2008.11.01 |
---|---|
오바마, 매케인에 5%P 앞서<로이터> (0) | 2008.11.01 |
"브래들리 효과, 오바마에게는 해당 안되는 이유" (0) | 2008.10.26 |
미국 개신교 우파 `반오바마' 선전공세 강화 (0) | 2008.10.26 |
NYT "차기 美 대통령은 오바마" (0) | 2008.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