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코 서미트의 '식량문제 특별선언' 안이 판명돼

<사진>일본 아키히토 국왕의 벼농사를 직접 체험하면서 농업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진<파종-->모내기--->수확>, 대부분 아동들이 쌀이 어디에서 생산되는지 조차 모르고 먹는 지금의 세계 각국 현황을 국가지도자들의 현장 공부가 절실할 때입니다 그래야 농업등 생산지 축소를 억제하고 식량위기나 자원위기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 도야코 서미트에서 마련될 식량문제 '특별선언 안'에서는 곡물가격 급등의 한 원인인 수출규제의 자숙과 개도국에서의 농작물 생산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등의 대책이 포함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선언안에서는 먼저 '세계 식량의 안전보장을 위협하는 급격한 식량가격의 급등을 우려하며 기아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국가를 돕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단기 대책으로 농작물 생산국에 대해 곡물급등의 한 원인인 수출규제를 자숙하도록 요구할 것과 식량비축에 여유가 있는 나라는 그 일부를 심각한 기아에 허덕이는 개도국 원조에 충당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 중장기 대책으로는 개도국의 식량생산 확대로 이어지는 기술협력과, 관개시설 등의 인프라 정비를 지원하는 외에 바이오 연료가 식량부족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볏짚' 등을 원료로 하는 새로운 바이오 연료 개발을 추진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서미트에서는 식량문제에 관한 '특별선언'을 정상선언과는 별도로 마련할 방침으로 곡물가격의 급등으로 개도국을 중심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식량문제 개선을 위해 G8이 명확한 메시지를 표명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