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다르푸르 PKO대응은 불충분하다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9일, 아프리카 수단의 다르푸르 지방에서 시작된 유엔의 PKO 평화유지부대에 대한 협의를 갖고, 협의에서 유엔사무국은 각국의 공헌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르푸르 지방에서는, 안보리 결의에 입각해 지난1일부터 대원 2만6천명을 예정한 사상 최대의 PKO부대의 전개가 시작됐으나, 각국으로부터 충분한 대원이 모이지 않아 본격적인 활동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유엔사무국은, 각국의 대원 파견이 실제로는 9천명에 머물고 있으며, 부대의 이동에 필요불가결한 헬레콥터가 1대도 제공되지 않는 등, 각국의 공헌이 불충분하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반기문 사무총장도 7일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특히 안보리가 약속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며, 안보리에 대해 더한층의 행동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