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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국방상, 파키스탄 사태에 우려를 표명

CIA bear 허관(許灌) 2007. 11. 5. 22:49
파키스탄의 무샤라프 대통령이 비상사태선언을 내린 것과 관련해 북경을 방문중인 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조강천 중국 국방부장은 오늘 각각 기자회견을 통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게이츠 장관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협력관계에 있는 무샤라프 대통령이 비상사태선언을 내린 것은 '우려할만한 사태이며 조속히 법에 근거한 민주적인 국가로 돌아가기를 강력히 바란다'며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어서 '테러와의 전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파키스탄에 대한 모든 원조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파키스탄에 대한 원조의 일부를 중지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한편, 조강천 중국 국방부장은 '파키스탄은 중국의 우호적인 인접국으로 몹시 우려된다며 파키스탄 정부가 이 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안정된 국가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해, 군사적으로 연계가 깊은 인접국 파키스탄이 불안정해지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