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시 대통령, 파키스탄 대통령에게 총선거 실시 촉구

파키스탄의 무샤라프 대통령이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내년 1월에 예정돼 있는 총선거를 연기할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부시 미국 대통령은 5일 기자들에게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 가능성이 있다"며 신랄히 비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총선거는 되도록 조속히 실시해야 하고, 무샤라프 대통령은 군복을 벗어야 한다"며, 무샤라프 대통령은 겸임하고 있는 육군참모장직을 사임한 뒤, 총선거를 예정대로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무샤라프 대통령이 더 이상 국민과 국제 사회의 반감을 사면, 무샤라프 대통령의 협력 하에 추진되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이 뿌리째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크게 우려했습니다.
	파키스탄의 무샤라프 대통령이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내년 1월에 예정돼 있는 총선거를 연기할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부시 미국 대통령은 5일 기자들에게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 가능성이 있다"며 신랄히 비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총선거는 되도록 조속히 실시해야 하고, 무샤라프 대통령은 군복을 벗어야 한다"며, 무샤라프 대통령은 겸임하고 있는 육군참모장직을 사임한 뒤, 총선거를 예정대로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무샤라프 대통령이 더 이상 국민과 국제 사회의 반감을 사면, 무샤라프 대통령의 협력 하에 추진되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이 뿌리째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크게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