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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부토 전 수상을 노린 폭발로 124명 사망 본문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일본시간으로 오늘 새벽, 사실상 망명생활에서 8년 만에 귀국한 부토 전 수상의 차량 부근에서 두차례에 걸쳐 폭발이 발생해, 지지자와 경찰관 등 124명이 숨졌습니다. 부토 전 수상은 부상없이, 폭발 후 현장을 떠나 카라치 시내 자택으로 피신했습니다. 부토 전 수상은 1999년 부정축재 등의 혐의를 받고 국외로 도피해 사실상 망명생활을 해왔으나, 국내 정치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어제 8년 만에 귀국했습니다. 부토 전 수상에 대해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와의 연관성을 지적받고 있는 파키스탄 과격파 그룹이 지난 달 '부토 전 수상은 친미파'라며 귀국시에 공격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파키스탄의 무샤라프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음모'라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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