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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 시내에서 시민 5000명이상 항의시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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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들에 의한 항의시위 진압에 나선 미얀마 군사정권은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에 걸쳐 최대 도시 양곤에 있는 5군데 사찰에 치안부대 등을 투입시켜 다수의 승려를 구속했는데 그 수가 1000 명이상에 달한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 사찰에서는 오늘 새벽 군 트럭이 사찰 문을 부수고 사찰내에 진입해 그곳에 살고 있는 200명이상의 승려들 가운데 135명을 구속해 연행해 갔다는 것입니다. 이 현장에 있었던 한 승려는 '군인들이 승려를 엎드리게 한 뒤 동물처럼 패고 철물을 전부 갖고 갔다'고 말했습니다.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는 승려들에 대한 군사정권의 이러한 행동에 시민 5000 명 이상이 적어도 양곤의 3곳에 모여 항의시위를 벌이며 치안부대와 대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얀마 주재 일본 대사관에 따르면, 미얀마 외무성으로부터 양곤 중심부에서 유탄에 맞아 여러명이 시체로 발견됐는데, 그 가운데 남성 한명이 일본 여권을 가지고 있었다'는 연락이 들어와 현재 대사관에서 확인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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