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중국, 위반된 미국 식품회사 공표, 보복조치인가 본문
중국정부는 식품의 안전기준에 위반했다며 미국의 식품회사를 포함한 외국의 기업 10개사의 회사명을 공표하고 이들 회사가 취급하는 미국산 닭고기 등의 수입을 중지시키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중국의 국가 품질감독 총국은 중국에 식품을 수입한 외국기업 가운데 10개사가 중국의 식품안전기준을 위반했다며 그 회사명 등을 명기한 블랙리스트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8개사는 미국의 대형 정육회사인 타이손 푸드 등 미국의 식품회사로 닭고기와 돼지고기의 냉동식품에서 살모넬라균과 기준치를 넘는 약품이 검출됐다며 수입을 중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중국정부는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에 걸쳐서도 마찬가지로 미국산 건조과일와 캐슈넛, 그리고 물에 녹여 마시는 분말 음료 등의 수입을 중지한 바있어 미국의 식품안전성을 잇따라 문제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식품에 대한 불신감이 확산되고 있어 미국의 언론은 이번 중국의 일련의 조치가 보복조치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는 등 미국에 대한 대항수단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NHK.2007.7.15) |
'同一介中華(中國) > 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inese premier sees how urban medicare works (0) | 2007.07.22 |
---|---|
유엔관원 중국의 에이즈예방치료사업을 적극 평가 (0) | 2007.07.22 |
중국 반체제 운동가, 고문·구타 후유증으로 사망 (E) (0) | 2007.07.14 |
중국 홍수 BBC 사진<Flooding in China--In pictures> (0) | 2007.07.12 |
中 외교부장, 김정일 위원장 면담 (0) | 2007.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