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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전재용--한나라당 국민검증위원회 제출자료 본문
저는 과거 지역 만학도의 배움터 마련을 위해 개인 재산을 헌납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던 전기수 전 청구대학 이사장의 아들인 전재용입니다.
오늘 저는 대통령의 노후를 위해 지역의 사학을 무참히 희생시키고 강탈한 세력에 의해 불행한 역사의 희생자로서 평생을 살아온 한 어머니의 아들로 여기에 서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민주사회에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고 설명될 수 없는 대구대학교와 청구대학의 합병으로 탄생한 영남대학교는 당시 현직 대통령과 그 하수인들이 권력을 휘둘러 만든 대학이며 이는 저희 한 가족의 불행한 역사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역사에 있어서는 안 될 치욕의 교육 비리입니다.
그들에 의해 하루아침에 생활기반 상실과 생계곤란으로 20여 년간 오로지 지역교육사업에만 전념하시던 아버님은 행방불명이 되었고 누님과 어머님은 40년간을 분노와 고통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국민과 한나라당에 제가 저희 가족의 불행을 치유해 달라고 이렇게 ㄴ자선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모든 것이 저희 한 가족의 희생과 고통으로 끝나고 지역 교육발전에 훌륭한 밑거름이 되어 영남대학교가 명실상부한 지역명문대학으로 발전하였기에 그 모든 것을 감내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미 과거 독재정권에 의해 희생된 가족들은 저희 말고도 수없이 많고 그들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굳건히 설 수 있도록 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의 아픈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면서 오로지 영남대학교의 발전을 가슴속으로 항상 기원하고 응원하였습니다.
저는 영남대학교와 그 학생, 교직원, 그리고 동문들에게 어떠한 원망과 보상을 바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아니, 그들의 발전을 지켜보면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청구대학 설립자분들의 노력이 헛되지는 않았고 그 결실이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에 우리 가족의 희생이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제가 여기서 감히 한나라당 검증위원회에게 호소하고 검증을 바라는 것은 권력에 의해 사유화한 사학을 아무런 정통성과 자격이 없는 29살의 박근혜씨가 오로지 대통령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개인재산인양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온갖 비리를 자행한 부분에 대해서는 역사의 심판과 국민의 올바른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980년 박근혜씨는 단돈 일원의 지원과 아무런 본인의 노력과 희생없이 개인유산인양 물려받아 오히려 최모 목사의 친인척을 요직에 정실인사하여 재단과 대학교를 사기업화 하였습니다.
독재정권에 항거하고 무자격 이사장 취임에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학생과 교직원의 투쟁에도 불구하고 당시 전두환 군사정권의 비호아래 이들은 지역 명문대학교를 갈취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박근혜씨의 묵인하에 그 하수인들은 재단 소유 부동산을 처분해 불법자금을 편취하고 학교 공금횡령, 부정입학, 공사대금 유용, 판공비를 친인척 및 하수인의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사학재단의 전형적 비리를 자행하였던 것입니다.
결국엔 대한민국 건국이래 초유의 사학재단 국정감사라는 어쩌면 영남대학교로서 치욕의 역사를 만든 장본인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진 이러한 각종 비리로 영남대학교는 관선이사가 파견되었고 박근혜씨와 그 하수인들은 재단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겐 다행스럽게도 당시 전두환 정권은 재단에서 물러나는 정도로 치욕적 사학비리의 장본인과 그 하수인들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고 매듭지었던 것입니다.
교육기관을 각종 비리로 유린하고 돈을 갈취한 것에 대해 당시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어느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았고 영남대학교 재단비리는 역사의 무대 뒤편으로 감추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박근혜씨의 영남대 이사장 재직 시절의 불법, 탈법, 정실, 부실 운영의 전모는 한나라당의 대통령 예비후보로서 자질과 도덕성 검증에 분명히 검증되어야 하고 국민들은 모든 사실을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적으로는 물론 상식적으로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들이 박근혜 및 박대표의 최측근 최태민씨의 측근들에 의해 자행되었습니다.
제가 제출한 검증자료에 서술한 모든 내용은 이미 당시 국정감사와 영남대학교 교수협의회에서 조사해 밝혀진 사실들입니다.
이러한 비리사실들에 대한 한나라당 및 국민들의 철저한 검증이 있어야 하며 박근혜씨는 대통령으로서 법적, 도덕적 자격이 전혀 없으며, 더욱이 국가 살림을 맡을 자질이 전혀 없음이 백일하에 드러나야 할 것입니다.
저는 한나라당 검증위원회에 다음 사실에 대해 검증을 요구합니다.
1. 박근혜씨 사주하에 최태민 친인척 및 그 하수인들의 비리자행 사실
○ 사학재단을 사유재산 관리하듯이 자신의 측근인 최태민 친인척 4인방을 핵심요직에 임명
○ 최태민 친인척 4인방은 특혜, 공금횡령, 공금 불법 전용, 회계장부 조작 등 각종비리 자행
○ 최태민 친인척 4인방은 사학재단 재산을 그들이 장학하고 있는 육영재단에
불법적으로 자금을 지원
2. 완벽한 실패와 비리로 사회적 무능력을 드러낸 박근혜의 사회생활
○ 정실인사와 무능력한 사후관리로 인한 경영파탄
○ 육영재단, 정수장학회, 영남대학교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박근혜의
모든 사회생활을 완벽한 실패로 끝남
○ 이 모든 비리의 뒤에는 최태민과 그 친인척이 있었으며, 이들은 박근혜를 통 해각종 비리와 부패를 저질렀음
3. 과거 행적과 불법자금 은폐를 위한 박근혜의 처절한 정치활동
○ 아직도 정수장학회, 육영재단 등에 직간접적 개입과 최태민 친인척 및
하수인들을 통한 비리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음
○ 정치입문 이후 계속된 유신 잔재 및 과거 기득권 및 불법자금을 수호하기
위한 정치행보
○ 이 기회에에 과거 육영재단, 정수재단, 영남대학교와 관련한 박근혜와 최태민
일가의 비리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
○ 철저한 검증을 통해 밝혀진 비리와 불법자금은 공소시효가 지났다 하여도
한 국가의 대통령후보로서 도덕적 법적 책임을 묻고 조성된 자금의 출처와
현재 소유를 철저히 파헤쳐 영남대학교와 사회로 환원
세부 비리내용 및 검증요구사항
① 1988년 당시 영남대학 재단 이사직 사퇴 후에 가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영남대 이사장 및 이사로 재직한 7년 6개월 동안 영남대에
출근한 것은 단 한차례였다.‘ 고 밝혔는데 출근조차 하지 아니하면서
이사장 또는 이사로서 매월 월급을 수령하였는지, 월급을 수령하였다면
월급으로 수령한 총액은 얼마인가?
② 재단이사장 및 이사 재직 시 영남대 발전을 위해 어떤 기여를 하였는가?
③ ‘교주의 딸’ 로서 실질적으로 영남대학 재단의 실질적 운영자였다고 하는데,
출근조차 하지 아니하였다면 재단 업무 수행은 어떠한 방법으로 이루어 졌는가?
④ 혈육 혹은 친인척이 연고권 또는 소유권을 주장해 공익적 교육기관인
사학재단을 사유화하는 것에 대한 박근혜씨의 의견은 무엇인가?
⑤ 당시 박 전 대표는 평소 학교는 곽완석, 부속 영남 의료원은 손윤호,
재단수익업체인 영남투자금융은 김정욱 및 조순제를 대리인으로 하여
학교와 재단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레 대한 검증과
박근혜와의 연관성에 대해 검증
⑥ 영남대를 좌지우지한 재단측 4인방인 김정욱(박근혜의 측은, 당시 영남
투자금융 회장겸 재단 이사, 교수채용, 직원 인사문제 전횡), 조순제
(최태민목사의 처의 전남편 아들 비금융인으로 영남투자금융 특채,
재단법인 영남학원의 실세, 아들을 부정입학시켜 물의를 빚었음),
손윤호(조순제의 외삼촌, 영남의료원 관리 부원장, 고졸 학력에 영남의료원
관리부원장을 역임, 의료원 관련 비자금 총책), 곽완석(측근중 학교 행정의
포스트, 부정입학 담당 실무, 사무부처장, 기부금 4천만 원을 유용혐의로 구속) 등의 이후 행적과 그들의 현재 재산 및 최태민 씨와의 관계 검증
⑦ 박근혜씨 관련 판공비 편법처리 사항
- 86학년도 병원장 해외 출장비로 되어 있는 2,869,000원이 박지만의 항공료로 지급
- 87년 7월 23일 기념관 건립 기금이 8,119,000원이 박근혜의 학위취득과 관련하여 문화대학 기부금으로 지출
- 88년 4월 해외출장비 2,004,580원이 박근혜의 학위취득과 관련된 대학관계자 출장비로 사용
⑧ 곽완석 사무처장의 해양연구소 부지 매입과 관련하여 212,829,700원을 재임 1년 사이에 가불한 점과 목장에 있어서 목장 장부상의 금액과 경리과 장부상 금액이 24,218,930원의 금액이 누락되어 있음
⑨ 총 29명 부정입학, 1인당 2,000만원 받아, 재단직원 자녀 2명 포함된 사실 검증
⑩ 영남의료권 비리
- 재단 및 영남투자, 대학 간의 회계상 제반 문제
- 대학병원의 약품구입과 관련되어 대학으로 넘겨졌다고 하는 ‘장학금 5억원’의 행방 묘연
- 대학병원의 별관 증축 시 학교, 의료원, 재단의 특정 간부의 월권 빈 횡포
- 86년 11월 20일 사단법인 육영재단에 3,500만원, 88년 2월 17일 240만원 기부금 지급
- 법인에 대한 기부금과 관련 해 84년 9얼 15일 법인에서는 이사회 기부금으로 법인 당좌에 260,212,135원을 입금, 같은 날짜로 인출하고 다시 같은 날짜로 의료원에 전출 시켰으나 병원 장부에 입금 사실이 없음.
- 그 외 진료비 감액규정 초과, 임상 실습학생지도 및 해외 훈련보조비 등 증빙서류 미비, 타당성 없는 추진비 지출, 증빙서류 없는 고가 의료장비 구입비, 기증 장비의 폐품 처리 등등.
- 이 모든 것이 손윤호 관리부원장 재직 시 발생
⑪ 영남 투자금융 비리 검증
- 영투는 일반관리비 운영에 있어 광고료와 기부금이 박근혜씨가 경영하는 육영재단과 많은 부분이 관계
- 금융기관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육영재단의 아동 잡지인 어깨동무 및 보물섬에 82년 7월부터 88년 5월 사이 25회에 걸쳐 750만원의 광고료 지불 및 육영재단에 130,000,000원 기부
- 영투회장 김정욱의 경우, 출장여비에 있어 83년 9월 24일 서울 출장을, 법인에서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출장한 것으로 되어 있는 등 중복되는 부분이 4건, 연간 최고 출장일이 235일, 본직과 관계없는 해외출장이 81년에서 84년 사이 11일이나 됨
⑫ 재단 부동산 처분 비리
- 박근혜씨가 재단 이사로 취임한 8년간 영남대 재단은 무려 34건의 부동산을 처분
- 경주의 구 대구대 설립자인 최준씨가 재단에 기부한 경남 울주군의 임야 10만평을 평당 760원에 주변 시세보다 훨씬 싸게 팔아 교수협의회로부터 비리 의혹을 받았음
- 최준씨가 기부한 경주 땅 매각 대금의 의문
ㆍ 온천지구로 고시된 경주 불국사 부근의 땅(경주시 구정동 산 43번지)
ㆍ 87년 10월 31일자 한국감정원 감정액은 354,103,000원, 88년 7월 26일 고려토지평가 사무소가 88년 1월 10일 390,757,800원 이었음
ㆍ88년 1월 5일 입찰시 낙찰금액은 4억 원이었는데 실제 토지 판매액은 15억으로 4억원이었는데 실제 토지 판매액은 15억으로 4억 원은 토지매각으로 서류상 기록신고, 차액 11억원은 매입자 기부금으로 입금 됨
ㆍ 총 15억은 영남투자금융에 융자형식으로 입금됨
⑬ 이런 모든 사실을 종합해 박근혜 친인척 특히 최태민 관련 인물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함
⑭ 사학재단 조차 운영할 경영능력이 없고 측근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과거 영남재단 이사였던 박근혜씨가 장차 어떻게 대통령으로 자격이 있는지 검증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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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영남대 시절 비리의혹 철저 검증해야"
연합뉴스,
전 청구대 이사장 아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ㆍ
(성형외과 의사)씨는 14일 서울 논현동 자신의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전 대표의 영남대 이사장 및 이사 시절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전 씨가 주장한 내용들은 대부분 지난 88년 영남대 국정감사 당시 밝혀진 내용으로, 전 씨는 기자회견
직후 한나라당 국민검증위원회에 관련 자료 일체를 제출키로 했다.
전 씨는 "박 전 대표가 지난 80년 29살의 나이에 오로지 대통령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대구대와 청구대
강제통합(68년)으로 탄생한 영남대의 이사장으로 취임해 온갖 비리를 자행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역사의 심판과 국민의 올바른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전 대표는 친분이 있는 고(故)
했다"면서 "영남대를 좌지우지했던 측근 4인방이 앞장서 재단소유 부동산(34건) 처분, 불법자금 편취,
공금횡령, 부정입학, 공사대금 유용, 회계장부 조작, 판공비 사적용도 사용 등 사학재단의 전형적 비리를
자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정감사 자료와 당시 영남대 교수협의회 조사자료를 근거로 "박 전 대표 이사 재직 시절 재단
직원 자녀 2명을 포함해 총 29명이 1인당 2천만원을 내고 부정입학했다"면서 "86년 영남대 재단 산하 영남
의료원 병원장의 해외출장비 286만9천원이 박 전 대표 동생 지만씨의 항공료로 지급되고, 87년에는 기념관
건립기금 811만9천원이 박 전 대표의 학위취득과 관련해 문화대학 기부금으로 지출되는 등 판공비를 편법
처리했다"고 말했다.
전 씨는 "이런 각종 비리로 인해 영남대는 사학재단 초유의 국정감사를 받게 됐고, 박 전 대표와 그 하수인
들은 재단에서 쫓겨났으나 지금까지 누구 하나 법적, 도덕적으로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다"면서 "사학
재단조차 운영할 능력이 없고 측근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박 전 대표가 과연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
는지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씨는 이날 "박 전 대표가 '장물'과 같은 대학을 물려받았다, 측근들이 대학에서 '도둑질'을 했다"는 등
거침없이 말을 쏟아내기도 했으며 한나라당 검증을 요구하는 이유에 대해 "박 전 대표같은 부적격한 사람을
불합격시켜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명박 전 시장이나 범여권과 사전 교감을 묻는 질문에 "어떤 교감도 없었고 오늘은 분기탱천해서 하는
일이다. 박 전 대표가 대선후보로 나오지 않았다면 내가 이런 일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전 씨는 이날 고(故)
공개하며 "이씨가 이 전 실장에게 편지로 대학 강제편입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는 부탁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 캠프 이혜훈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 전 대표가 사학재단 비리에 대해
사주하고 묵인했다고 하는데 그런 의혹을 제기하려면 근거를 명확히 대야 한다"면서 "그같은 근거없이 이런
의혹을 제기하는데 대해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前대표에 대한 개인적 비리차원의 자료는 아직도 없다
영남대 문제도 과거정권 차원의 것이지 박근혜 전대표의 문제는 아니다
"모든 국민은 자기 행위가 아닌 친족의 행위로 인하여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한다(연좌제 폐지=연좌법의 금지--제8차개헌 삽입, 현행헌법 제13조 3항)"
박근혜 前대표와 박정희정부 결부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박근혜 前대표는 박정희정부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수준이었다
'-미국 언론- > 아시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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